🍚 밥 한 끼로 즐기는 건강 보양식: 옥수수 심지 밥 & 소고기 채소 덮밥
요즘 입소문을 타고 있는 '옥수수 심지 밥', 알고 계신가요?
보통 옥수수는 알맹이만 먹고 심지는 버리기 쉬운데, 이 심지를 밥 지을 때 넣으면 칼슘, 마그네슘,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밥에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더욱 건강한 식사를 완성할 수 있어요.
무엇보다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밥맛을 살려줘서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이죠.
오늘은 이 특별한 밥 위에 기버터에 볶은 양파, 가지, 소고기, 파프리카를 듬뿍 얹고, 시원한 무국까지 곁들인 한상차림을 소개합니다.
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이에요.
🌽 옥수수 심지로 짓는 향긋한 밥
- 쌀을 깨끗이 씻고 평소처럼 물을 맞춰 밥솥에 넣습니다.
- 알맹이를 발라낸 옥수수 심지를 2~3등분해 쌀 위에 올립니다.
- 평소대로 취사 버튼을 눌러 밥을 짓습니다.
📌 팁: 밥이 완성되면 심지는 바로 꺼내주세요. 오래 두면 떫은맛이 날 수 있어요.
🥘 기버터에 볶은 소고기 채소 덮밥
🛒 재료
- 다진 소고기 150g (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)
- 양파 1/2개 (잘게 다지기)
- 가지 1/2개 (깍둑썰기)
- 파프리카 약간 (노랑·빨강 혼합)
- 기버터 1큰술 (또는 식용유)
👨🍳 조리 순서
- 팬에 기버터를 녹이고 양파를 투명해질 때까지 볶습니다.
2. 데친 소고기를 넣고 고루 볶아줍니다.
소고기를 데치는 이유는 잡내를 없애고, 기름기를 줄여 담백하게 만들기 위함이에요.
3. 가지와 파프리카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습니다.
4. 어린아이가 먹을 경우 별도의 간은 생략합니다.
5. 어른이 먹거나 간이 필요하다면 소금이나 굴소스로 기호에 맞게 간을 추가해 주세요.
✔ 가지는 오래 익히지 말고,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게 포인트입니다.
💡 조금 더 부드럽게 먹이려면 채수를 부어 자작하게 만들어 촉촉한 덮밥처럼 먹여도 좋아요.
🥗 재료별 궁합 팁
- 기버터 + 양파: 기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양파의 단맛을 끌어올려 부드럽고 감칠맛 있는 맛 조합을 만들어 줍니다.
- 소고기 + 가지: 소고기의 감칠맛과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밸런스를 완성합니다.
- 파프리카 + 양파: 색감뿐 아니라 단맛이 서로 어우러져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게 돼요.
- 옥수수 심지 밥 + 소고기 볶음: 밥의 은은한 단맛과 볶음의 고소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한 끼로 연결됩니다.
- 무국 + 덮밥: 따뜻한 국물로 속을 달래고, 간을 조절해 덮밥의 풍미를 보완해줍니다.
👶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이유
이 덮밥은 20개월 이상 아기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.
간이 세지 않고 기버터의 고소함 덕분에 채소와 고기를 골고루 먹을 수 있어 편식 걱정도 줄어듭니다.
가지나 파프리카 대신 당근이나 브로콜리로 대체해도 좋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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